바다가 좋다
하지만 바다 보러 딱히 나서진 않는다.. 왜냐 집 뒤가 바다에 산이니 ㅎㅎ
작년 연말은 재작년에 비해 덜 추웠다.
마침 가리비구이가 엄청 먹고싶었기에 통영으로 갔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저녁
자연산 굴- 일반 양식보다 씨알이 작고 색이 덜 하얀데 특유의 느끼함이 없다
가리비-욕심부려서 왕창 샀더니 해감을 안했더라..펜션 사장님이 어떻게 이런걸 사왔냐고 ㅎㅎ...망할
아르헨티나새우- 딱 한군데서 발견했는데 만원어치 밖에 안 사온걸 후회함..
개불-개불이 군데군데 파는데 씨알이 작은게 국산 물 빵빵하게 먹은게 중국산이라 국산을 샀는데 맛있음..
소라도 있었지만 라면에 넣어 먹음

펜션강아지 예삐 매력적인 검정이다..
우리 얘들은 방에서 떡실신..나름 먼길 온다고 피곤했나보다..
따뜻한 숯불 놓고 맥주 야금야금 술이 부족했다..
배는 부르고 따뜻하게 넷이서 Zzzzz

저녁에는 어두워서 잘 안보이길래 아침에 슬쩍 찍어본다 ㅎㅎ
잘 쉬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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